포항 선상낚시 나들이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던 7월 초의 어느 저녁, 친구에게 커피 한잔하며 출조 계획을 잡아보자는 연락이 옵니다. 잠깐동안의 담소끝에 포항에 선상낚시를 한번 가보는데 중지를 모으는데... So let 포항 선상낚시 나들이 begin 2015.07.10 ~ 2015.07.11 기실 필자는 선상낚시는 작년에 제주도에서 한번 가봤습니다. 한 여섯명이서 가서는 원투채비로 선상 고패질을 통해 물고기를 꽤 잡았었는데, 당시 선장님은 선두에 디카프리오마냥 올라서신 채로 긴꼬리 뱅에돔 3~5짜를 막 걸어내셨고.. 우리 초짜들은 멀미를 힘겹게 이겨내며, 식은땀에 흠뻑 젖어가며 손바닥만한 바닥 고기들을 걸어냈었지요 :) 선상 낚시의 로망은 큰 고기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는 큰 고기를 잡아보자" 굳게 다짐하고 일정을 짰더랍니다 ..
낚시이야기/바다,바다,바다
2015. 7. 21. 21:22